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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형모듈원자로, SMART 원자로

icandoblog 2025. 5. 5. 23:20

우리나라도 소형모듈원자로 SMR 개발

SMR(소형모듈원자로)은 미래 에너지 기술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여러 나라가 개발하고있는 중요한 기술로 한국도 이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만든 SMR의 이름은 SMART 원자로입니다. 우리나라가 만든 SMART 원자로가 어떤 기술인지 다른 나라의 기술과 어떤점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SMART 원자로란 무엇인가요?

SMART는 영어로 "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입니다. 말이 조금 어렵지만 쉽게 말하자면 최신 기술이 들어간 통합형 소형원자로라는 뜻입니다.

SMART 원자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약 20년 넘게 개발해온 SMR 기술로 기존 원자력 발전소보다 작고 안전하게 만들수입고 물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게 특징입니다.

SMART 원자로 특징

  1. 작고 안전한 구조
    SMART 원자로는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작고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약 100메가와트(MW) 정도로, 중소도시, 대규모 산업 단지에 적합합니다. 
    또한 안전장치가 원자로 내부에 통합돼 있어 외부 전력이 끊겨도 스스로 멈추고 냉각할 수 있습니다.
  2. 물과 전기를 함께 생산 가능
    SMART 원자로는 해수를 담수(깨끗한 물)로 바꾸는 기능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부족한 지역뿐 아니라 물이 부족한 나라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해외 수출을 위한 기술력 확보
    2015년에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SMART 원자로의 공동개발 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해외에서 설치하고 운영하는 걸 목표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SMART 원자가 중요한 이유

지금은 원자력 발전소를 새로 짓기가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폭파위험과 방사능 위험,
환경 문제, 안전성 논란, 건설 비용 등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MART 원자로는 안전한 설계로 시민들의 걱정을 줄일 수 있고, 소규모 전력망이나 외딴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해외 수출이 가능해서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SMR과 다른점

SMART 원자로는 미국, 캐나다 등이 개발 중인 SMR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특히 해수 담수화 기술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중동국가나 아프리카 같은 나라는 전기뿐만 아니라 물이 부족한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상용화가 이루어 진다면 많은 나라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