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자(SMR) 미래에너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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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doblog 2025. 5. 5. 14:06

미래에는 어떤 에너지를 사용할까?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석탄이나 천연가스는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보내서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사람들은 깨끗한 에너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 그리고 원자력 발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바로 소형모듈원자로, 영어로는 SMR(Small Modular Reactor)입니다.

그럼 SMR (Small Modular Reactor) 이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는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작고 간단한 구조의 원자로입니다. 이름 그대로 "소형(small)"이고 "모듈형(modular)"이죠.

소형이라는 말은 크기가 작다는 뜻으로 보통 기존 원자로의 4분의 1 정도 크기입니다.
모듈형이라는 말은 공장에서 부품을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이 공장에서 만든 부품들을 조립하여 만드는 형식을 모듈형이라고 말합니다.

원자력 발전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더 안전하고 만들기도 쉽고 설치가 쉬운 방식입니다.

첫째, 안전합니다.
SMR은 구조가 단순하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사고가 날 위험이 적고 전기가 끊겨도 스스로 멈추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위험한 상황에도 더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설치가 쉽습니다.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서 원하는 곳으로 옮기고 조립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짧고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 갑니다.

셋째, 환경에 좋습니다.
SMR은 전기를 만들 때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서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고 탄소를 줄이려는 지구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입니다.

원자력 발전이기 때문에 여전히 방사성 폐기물이 생깁니다. 하지만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보다 아주 적은 양이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고 경제적입니다.
아직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SMR이 많지 않아서, 비용이 얼마나 들고 효과적인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신기술이기 때문에 법과 제도도 아직 정비되는 중입니다.

한국은 SMART(스마트)라는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라는 곳에서 만들었고, 외국과 함께 수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하고 있고 체코의 소형모듈 원자력발전 사업에 참여 할 예정입니다.

AI 시대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환경도 지켜야 하죠.
그래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SMR은 그런 미래에 꼭 필요한 에너지기술로
새롭게 개발 중인 기술고 꼭 필요한 에너기 기술입니다.